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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 갤럭시 유저가 추천하는 문화 앱(?) 2가지

by namnum25 2024. 12. 8.

책이나 드라마, 영화 등을 즐겨 보다 보면
나만의 감상평을 쓰고 싶거나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든다

하지만 공개적인 인터넷에 나의 개인적인 평가를 쓰는 게 쉽지 않기도 하고,
손으로 직접 감상평을 쓰자니 불편하기도 하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앱 2개를 소개하고 싶다!

[북적북적]
내가 읽은 책 기록하기

사용 방법도 간단하고, 내가 읽은 책을 쉽게 기록할 수 있어서 좋은 앱!
책에 대한 별점, 짧은 감상평을 기록할 수 있고
책을 읽을수록 아래처럼 책이 점점 쌓여가서 뿌듯함도 느낄 수 있다


내가 기록한 책 두께가 가지각색이었는데
그 부분을 반영해서 두꺼운 책은 두꺼운 그림으로, 얇은 책은 얇게 표현한 디테일이 너무 좋았다ㅎㅎ


책을 기록하는 방법은 메인 페이지에서 '책 검색하기' -> 책 제목을 검색한 후 내가 원하는 책을 클릭하면
위 화면처럼 내가 읽고 있는 책인지, 읽었던 책인지와
책의 별점을 기록한 후 감상평을 짧게 기록할 수 있다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내가 읽은 책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왓챠피디아]
영화 / 책 기록 및 분석 앱

왓챠플레이를 구독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사용 가능한 앱인 것이 큰 장점이고
영화 / 책 / TV / 웹툰 4가지 장르의 작품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이런 식으로 내가 감상한 작품을 검색하면, 작품에 대한 주요 정보들과 사람들의 평점 등을 조회할 수 있고
나도 별점과 감상평을 기록할 수 있다
(처음으로 영화를 볼 때 영화관 밖으로 나가버리고 싶었던 '가여운 것들' 을 검색해봤다)


이렇게 내가 감상한 작품에 계속 별점을 주다 보면 작품이 쌓이게 되고,
이를 왓챠피디어가 분석해서 아래 사진처럼 결과를 보여준다!
난 이 기능이 정말 신기했고 나중에 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지 참고하기 좋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는 호불호가 뚜렷한 편이라 나만의 평가가 있어서 '지조파'가 나온 것 같다 ㅋㅋㅋㅋ
명작 / 완성도가 높은 영화를 좋아하고, 선호하는 감독은 누구인지, 선호하는 국가와 장르까지 분석해준다

무료로 쓰기에는 미안해질 정도로 기능이 많고 깔끔한 앱이다
다른 앱들은 내가 찾던 작품이 없는 경우도 많았는데 왓챠피디어는 '이게 있네' 싶은 작품까지 모두 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영화 ost도 추가되었으면 좋겠다!